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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이랑GO] 전 세계 어디서나 당당한 세계시민 되려면
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?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,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.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,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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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영웅 콘서트 친절에 깜짝…'아이돌 팬' 묵혔던 공분 터졌다
지난 3일 엑스(X·옛 트위터)에 올라온 임영웅 콘서트 내 티켓 분실 재발행 부스 사진. 팬에 대한 배려로 호평을 받았다. 사진 엑스 캡처 “임영웅 콘서트 현장에 보호자로 온 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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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번호 알아내 인터넷 결제 피해 속출
자영업을 하는 崔모(43)씨는 최근 경찰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.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분명히 지갑에 잘 꽂혀 있는 자신의 신용카드를 도용해 1백50만원어치의 물건을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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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쇼핑몰, 인증 마크·전자영수증 서비스
경기도 안양에 사는 주부 吳모(32)씨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목걸이와 반지를 주문했다. 신용카드로 대금을 지불하고 기다렸는데 열흘이 지나도록 제품이 도착하지 않았다. 해당업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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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「중앙문예」단편소설 당선작
썰렁한 계사와 비교되어 어머니의 키가 한 뼘은 더 작아 보였다. 모처럼 작심한 양계를 장마로 망치고 아버지가 받은 충격은 생각보다 컸다. 그때서야 나는 아버지가 군청에서 미끼로 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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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전중 휴대폰 MP3로 노래 듣는다면 합법? 위법?
운전중 합법은: 전화번호 찾거나 입력, 받침대 놓고 GPS로 사용 운전중 위법은: 핸즈프리없이 통화·문자, 적신호 때 휴대폰 사용 헷갈리는 기준은: MP3 기능으로 음악 청취,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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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명의 외국인 유학생·교수가 다녀보니… (하)
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대학·대학생은 어떤 모습일까? 이 수도권 소재 5개 대학 현장에서 외국인 학생과 교수를 만났다. 어처구니없는 장면의 연속. 놀란 그들의 시선을 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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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신인문학상/소설 부문 당선작] 손 - 이시은
[일러스트=김태헌]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.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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앵무새 교수님들 막가파 선배님들“먹고 죽어” 술판까지
한 달도 채 다니지 않은 09학번 신입생들이 대학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했다. 대입 합격의 기쁨은 잠시, 입학과 동시에 신입생들에게 닥친 것이 실망뿐이었기 때문이다. 서울 시내 A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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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 중앙문예 당선소설|돌을 던지는 여자|조승기
『돌을 집었으면 던져야 해요 자꾸 자꾸 깨질 수 있는 모든 벽이 다 무너질 때까지.』 현숙인 마치 돌을 쥐듯 스푼을 쥐고 설탕을 녹여 나갔다. 찻잔 밑바닥과 스푼 사이에서 싸그락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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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길동무 셋
황경화(中)는 걷고, 최미선(右)은 쓰고, 신석교는 찍었다.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.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.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.힘든 일 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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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대리기사가 운전" 이 말에 속아 음주 측정 못한 경찰
지난달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 가해 차량모습.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 소유주는 "뒷자리에서 자느라 사고가 난줄 몰랐다"고 주장했다. 하지만 폐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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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정부 민원24 영문 주민등록등본 황당한 '배달 사고'...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제3자에게 유출
정부 민원포털 민원24 홈페이지의 모습. 서울시 양천구에 사는 김남수(가명ㆍ39)씨는지난달 중순 정부 민원포털 민원24에서 신청한 영문 주민등록등본을 보곤 깜짝 놀랐다. 한 번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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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묻은 사진과 함께 "납치됐다"…엄마 번호로 온 전화 반전
[중앙포토] 휴대전화에 저장된 가족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가 전기통신금융사기(보이스피싱)에 당한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. 경찰청 국가수사본부(국수본)는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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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투유 당첨자 발표 실수 "테스트 결과를 잘못올린 실수.."
아파트투유(사진=홈페이지 캡쳐)주택청약 사이트 아파트투유가 당첨자 발표 실수로 논란이 되고 있다. 12일, 금융결제원 주택청약 사이트 ‘아파트투유’에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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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] 생활인의 감각
문유석인천지법 부장판사 서울에서 인천으로 3년째 출퇴근하고 있다. 출근길 좌석버스를 40분 기다리던 날 후로 차를 운전하여 통근하기 시작했다. 운전도 피곤하기는 하지만 왕복 2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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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"경찰인데요"보이스 피싱에 속지 않는 간단 대응법
━ [더,오래] 정세형의 무전무죄(28)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. 바로 주민등록번호다. 주민등록번호에는 태어난 날짜와 성별, 지역 등 여러 정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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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게임 요금을 전화료에 슬쩍… 자녀 가입 몰랐을 땐 구제
주부 박모(35)씨는 얼마 전 전화요금 청구서에서 정보이용료 4만8천원이란 항목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. 전화국으로 문의해 보니 이는 박씨의 초등학생 남매가 인터넷 게임요금으로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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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노스의 가족동화 5] 악인의 우상
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. 어른동화,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,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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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알려줬다 대출사기, 갚아야 할까
━ [더,오래] 김경영의 최소법(13) 이번 사례는 전화 금융 사기, 일명 보이스 피싱에 속아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다면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받은 대출금을 피해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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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전면허 女응시자 성희롱 시험관 파면은 부당…왜?
여성 응시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운전면허 시험관의 파면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고 머니투데이가 16일 보도했다.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(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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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재소설 - 제8요일의 남자] #15. 왜 하필 장현수야?
세면실에 숨어있다 뛰쳐나온 학생은 생각보다 쉽게 쥬디에게 제압을 당했다.처음엔 두 손을 압박당한 채로도 도망가려 발버둥을 치더니 경찰에 넘기지 않겠다는 쥬디의 말에 순순히 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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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기사 "이용구 폭행 때도 경찰 도착 때도 시동 켜 있었다"
이용구 법무부 차관. 연합뉴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'택시기사 폭행사건'과 관련해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도 택시가 운행 중이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. 채널A는 24일 피해 택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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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리운전 지옥 만든 만취청년 '아침 콜'…쥔 돈은 1만6천원 뿐 [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]
〈코로나19 여파로 위기 몰린 대리운전 업계〉 직접 대리운전 해보니 위기 실감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3일 오후 10시 15분쯤, 서울 마포에서 구로구까지 가는 대리운전 콜이